면접을 준비한다면? 면접관들의 특징 3가지

면접관들의 공통점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는데요. 나의 준비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평가하는 사람은 면접관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관은 도대체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보고 면접자를 평가하는 것일까요?

 

 

면접관의 공통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접관들의 특징과 공통점, 그리고 면접자를 바라보는 면접자의 생각 등을 정리했습니다.

 

 

 

1. 면접관은 회사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회사는 어떤 사람을 면접자로 선출할까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면접관을 선출할 때는 회사에 충성도 높은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합니다.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업무뿐 아니라 기업의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면접관이 원하는 인재란?

 

왜 이런 사람들을 면접관으로 선출하는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이들과 비슷한 사람들을 회사가 원하기 때문입니다. 조직은 회사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회사에 충성도가 높은 사람을 선별하길 원합니다.

 

 

이렇게 면접관으로 선출된 사람들은 면접을 할 때 단순히 능력과 스펙만을 보지 않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회사를 꾸준히 다닐 수 있는 사람인지 등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충성도. 즉 회사에 애정을 갖출 만한 사람인지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능력 좋은 사람을 가려내는 것도 좋지만, 뽑힌 사람이 금방 퇴사를 하면 그만큼 회사를 손실을 보기 때문입니다.  

 

면접관의 이런 특성을 보면, 어떤 자세와 태도로 면접을 보아야 할지 감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2. 면접관은 지쳐 있습니다.

 

면접자는 한번의 면접으로 끝을 내지만, 면접과는 하루에도 여러 명, 많게는 수십 명을 봐야 합니다. 동일한 질문을 계속 하고 답변을 듣는 건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만큼 면접관도 지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면접관도 사람입니다. 지쳐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지친 사람에게 동일한 답변을 계속 전달하는 건 그를 더욱 지치게 만드는 일일 겁니다. 

 

수십 명의 사람을 관찰하고 면접을 하면서 지쳐 있는 면접관에게 어떻게 해야 인상적인 이미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그것을 생각해 보는 게 면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조금 더 간결하고, 구체적이며, 인상적인 포인트를 넣어 대답을 하는 게 좋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답변은 간결하고 단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기억하기 쉽게 말을 해야 합니다. 면접에 대한 상세한 포인트들은 많이 있지만 이 두 가지만 기억한다면 최소한 면접관을 더욱 지치게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3. 면접관은 합격자를 뽑기 원합니다.

 

면접관과 면접자 사이에 갭이 있습니다. 많이들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면접관은 면접자를 탈락시키려고 질문을 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면접관의 목적은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합격자를 찾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 같지만 그 안에 내포된 의미를 생각한다면 조금 이해가 달라질 겁니다. 이 말은 면접관이 면접 보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면접 전에 마음을 조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면접관은 합격자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면접관들이 면접자들에게 강조하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긴장하는 않는 것입니다. 면접관은 올바른 상태에서 면접을 하고 좋은 사람을 뽑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심하게 긴장한 사람이라면 제대로 평가를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면접관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면접에 임하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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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면접관이 가지는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면접관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회사의 문화에 어울리는 사람을 뽑기를 원한다.
• 면접관도 사람이다. 따라서 지쳐 있다.
• 면접관은 좋은 사람을 뽑기를 원한다. 그래서 면접자를 응원한다.

 

다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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